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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Buried Hearts 2025
장르:범죄. 서스펜스. 미스터리. 스릴러. 피카레스크, 복수극
방송사 : SBS금토드라마. 16부작
방송 기간: 2025년 2월 21일 첫 방송 (16부작)
방송 시간: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
OTT 서비스: 웨이브(Wavve), 디즈니+(Disney+)
출연 진: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 홍화연
보물섬 시청률 폭발! 박형식 부활하자 허준호·이해영 ‘패닉’… 자체 최고 기록 또 경신!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월 1일 방송된 보물섬 4회는 전국 시청률 10.2%, 순간 최고 11.3%를 기록하며
단숨에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이는 4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수치로,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서동주가 본격적으로 움직이며 판을 흔들었다.
그의 부활은 염장선, 허일도, 여은남 등 욕망에 사로잡힌 인물들을 패닉에 빠뜨렸다.
특히 서동주의 생존을 알게 된 염장선의 분노와 허일도의 불안감,
그리고 여은남의 혼란스러운 반응이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이들의 갈등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서동주가 감춰진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보물섬 4회 줄거리
염장선은 마침내 깨달았다.
나라사랑기금이라는 미명 아래 숨겨진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이 해킹당했다는 사실을.
그는 즉시 허일도를 궁지로 몰았다.
서동주를 죽인 죄를 들먹이며 압박을 가했고, 허일도는 그 무게에 짓눌려 점점 더 숨이 막혀왔다.
하지만 염장선의 욕심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차강천 회장의 금고.
그 안에는 또 다른 비밀이 있을 터. 그러나 문제는 금고의 비밀번호였다.
그것을 아는 사람은 오직 한 명, 서동주뿐이었다.
차강천은 이미 기억이 흐려지고 있었다. 머릿속에서 숫자는 희미해졌고,
그는 결국 금고 비밀번호를 떠올리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그 비밀번호가 적힌 메모까지 사라져버렸는데, 범인은 바로 그의 둘째 딸이었다.
그러나 차강천은 잊고만 있는 줄 알았던 또 하나의 비밀번호를 떠올렸다.
그는 사위 허일도에게 조용히 속삭였다.
“명심보감 속 도서대출증을 찾아라.”
허일도의 손이 굳었다.
명심보감. 그리고 도서대출증.
거기에 적혀 있는 이름 하나.
이경하.
그녀의 이름이 단순한 우연일 리 없었다.
서동주의 친모일까? 아니면 공비서와 얽힌 또 다른 퍼즐 조각일까?
그 비밀번호가 열어줄 문 너머에는, 과연 어떤 진실이 숨어 있을까?
서동주는 망설임 끝에 핸드폰을 들고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은남은 이혼을 할거면 주식을 뱉으라는 차강천과 실랑이 중이었고, 대신 전화를 받은 염희철은
그러나 기대했던 목소리 대신 낯선 남자의 음성. 염희철
자신을 성현이라고 밝히는 그를 향해 욕을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
그러던 중, 전화기에서 들려오던 소리가 갑자기 끊겼다. 화면이 검게 변하며 핸드폰이 완전히 꺼져버린 것이다.
바닷물에 빠진 탓인지, 더 이상 어떤 시도도 무의미해졌다.
한편, 염희철은 전화를 끊은 후 은남의 핸드폰을 차덕희에게 건네며 방금 있었던 일을 설명했다.
그가 들려준 이야기는 주변 사람들에게 별다른 의미가 없을 수도 있었지만, 단 한 사람, 공비서만큼은 달랐다.
그 순간, 공비서의 표정이 굳어졌다. 평소와 다름없는 얼굴을 유지하려 애썼지만,
미세한 손끝의 떨림까지 숨길 수는 없었다.
한동안 묻어두었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는 듯, 그의 시선이 흔들렸다.
부활했구나.. 서동주
서동주는 머릿속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 기억을 따라 교통사고 관련 뉴스를 뒤졌지만,
이상하게도 아무런 기록도 찾을 수 없었다.
분명 자신이 사고를 당했다고 생각했건만, 현실은 그 기억을 부정하고 있었다.
한편, 차덕희의 성화에 못 이겨 여은남의 휴대폰을 들고 서동주에게 전화를 건 허일도.
신호음이 길게 이어지다가 마침내 연결음이 끊겼고, 서동주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너야?"
숨소리 하나 없이 침묵이 흘렀다.
"대답 안 해? 네가 쐈어?"
서동주는 단도직입적으로 몰아붙였다. 그의 목소리에는 분노와 혼란이 뒤섞여 있었다.
하지만 허일도는 그런 공격적인 질문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오히려 가슴이 터질 듯 벅차올랐다.
그 목소리.
그토록 듣고 싶었던, 그러나 다시는 들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목소리였다.
"너… 살아 있었구나."
입술이 떨렸다. 눈가가 뜨거워졌다. 서동주의 비난도, 의심도 중요하지 않았다.
그는 오직 살아 있는 동주의 존재 자체가 기적처럼 느껴졌다.
한편, 그 소식을 전해 들은 염장선은 서동주를 반드시 붙잡아야 한다는 확신을 굳혔다.
그가 알고 있는 것,
비밀번호를 알아내야만 했다.
서동주를 손에 넣기 위해, 그는 점점 더 잔인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배원배와 서동주는 교통사고 현장으로 보이는 곳을 살폈지만, 뚜렷한 흔적은 없었다.
퍼즐이 어긋난 듯한 기시감만 남은 채 결국 바다로 향했다.
같은 시각, 허일도는 요트에서 서동주의 흔적을 찾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이미 떠난 뒤였다.
그러던 중 허일도는 서동주의 뒷모습을 발견하고 조용히 뒤를 쫓았다.
하지만 몇 걸음 가지도 못해 발을 헛디뎌 그대로 바다로 추락했다.
서동주는 망설임 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허우적거리는 허일도를 끌어내며 간신히 바닷가로 올라왔다.
허일도는 거칠게 숨을 몰아쉬면서도 끝내 눈을 들지 못했다.
혹여라도 들킬까 봐.
혹여라도, 자신이 살인자가 될까 봐.
천구호는 집요했다.
서동주와 함께 농구를 했던 소년을 통해 그의 행방을 추적했고, 마침내 배원배의 은신처를 알아냈다.
단숨에 부하들을 모아 거침없이 들이닥쳤다.
하지만 배원배는 그런 기습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
오히려 미소를 지으며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보였다.
그의 기만술은 완벽했다.
문 하나를 열면 가짜 흔적이 남겨져 있었고, 창문을 열면 이미 다른 방향으로 빠져나간 후였다.
일부러 남긴 흔적들은 천구호의 부하들을 이리저리 끌어냈고, 결국 그들은 허탕만 친 채 뿔뿔이 흩어졌다.
천구호가 깨달았을 땐 이미 늦었다.
배원배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그들의 손에는 텅 빈 공간과 허무함만 남아 있었다.
동주야...
서울까지 올라온 서동주!
신호 대기 중, 우연히 마주친 은남. 하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스쳐 지나간다.
그러나 운명은 다시 한 번 실을 엮는다. 부티크에서 다시 마주한 두 사람!
하지만 동주의 눈빛엔 낯섦만이 가득하다.
그는 은남을 기억하지 못한 채...
그 순간, 은남의 표정이 흔들린다.
기억을 잃은 동주…
과연 이 재회는 새로운 시작일까, 아니면 아물지 않은 과거의 흔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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