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각본가이자 소설가 지망생인 길 페더는 약혼녀 이네즈와 함께 그년의 부모님과 함께 파리를 방문한다. 길은 파리의 낭만적인 분위기에 빠져 있으며 1920년대 파리를 동경하는 문학 청년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속물적인 약혼녀 이네즈와 그녀의 부모님, 그리고 지적인 척하는 롤 같은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있어 외로움을 느낀다. 어느 날 밤, 길은 혼자서 파리 거리를 걷다가 자정이 되자 올드카 한 대가 그를 부른다. 차에 올라탄 그는 1920년대 파리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그곳에서 그는 어니스트 헤밍웨이, 피츠제럴드 부부, 거트루드 스타인, 살바도르 달리, 루이스 부뉴엘, 피카소 같은 전설적인 예술가들을 만나게 된다. 길은 이들과 교류하며 자신의 글에 대한 조언을 받고, 예술적 영감을..

줄거리오케스트라 지휘자 성진과 첼리시트 수연은 열렬히 사랑하는 연인으로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아름다운 저택으로 이사한다. 그러나 행복은 잠시, 어느 날, 수연은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남겨진것은 이별을 알리는 영상 편지뿐이다. 수연의 갑작스러운 실종으로 절망에 빠진 성진은 그녀를 찾기 위해 애쓰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새로운 삶에 적응해간다.그러던 중 오케스트라에 새로 들어온 첼리시트 미주와 가까워지게 되고, 둘 사이에는 미묘한 감정이 싹튼다. 결국 미주는 성진의 집에서 함께 지내게 되며, 두 사람은 서로의 욕망에 충실한 관계를 맺는다. 그러나 아무도 모르는 사실이 있다. 바로 수연이 성진으 집 안에 있는 밀실에 갇혀 있다는 것이다.그 곳은 외부에서는 존재를 알 수 없지만 내부에서..

줄거리영화 [비긴 어게인]은 뉴욕을 배경으로 음악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두 사람, 프로듀서 댄과 뮤지션 그레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는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남자친구 데이브(애덤 리바인)와 함께 음악을 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그러나 데이브가 유명 음반사와 계약을 맺고 성공을 달리면서 둘 사이는 점점 멀어진다. 결국 데이브는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고, 실연의 아픔을 겪은 그레타는 상처 받은채 친구 스티브(제임스 코든)와 함께 뉴욕에서 머물며 상처를 달랜다. 한편, 댄(마크 러팔로)은 한때 잘나가던 음반 프로듀서였지만, 지금은 업계에서 밀려나고 가정도 파탄 난 상태다.아내 미리엄(캐서린 키너)과 별거 중이며, 딸 바이올렛(해일리 스테인팰드)과도 서먹한 관계다. 그런 ..

줄거리199년 5월, 진석(강하늘)은 부모님과 형 유석(김무열)과 함께 새 집으로 이사 온다.착하고 몸이 약한 동생 진석은 건강하고 똑똑한 형 유석을 존경하며 따르는 평범한 가족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사 온 첫날부터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집 안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기묘한 소리가 들리고, 진석은 낯선 기운을 느낀다. 어느 날 밤, 유석이 정체불명의 사람들에게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가족들은 그를 필사적으로 찾지만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러던 중 19일이 지난 어느 날, 유석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돌아온다. 하지만 그는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말투도 차갑고, 행동도 어딘가 어색하며,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은 듯한 태도를 보인다.진석은 형이 다른 사람처럼 느껴지고, 점점 그를 의심하..

줄거리구정태(변요한)는 부동산 중개업을 하며 남의 집을 들락거리는 습관을 가진 남자다.고객이 맡긴 열쇠를 이용해 몰래 타인의 공간을 훔쳐보는 취미를 가진 그는, 사람들의 삶을 관찰하며 대리 만족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한소라(신혜선)의 집을 방문한다. 그녀는 유명한 SNS 인플루언서로, 완벽한 미모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며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인물이다. 하지만 그녀의 실제 삶은 SNS에서 보여주는 것과는 완전히 달랐다. 정태는 우연히 소라의 집에서 그녀가 죽어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놀란 그는 경찰에 신고하는 대신 자신이 용의자로 몰릴 것을 우려해 도망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직접 조사에 나선다.소라의 SNS를 뒤지며 그녀의 지인들과 접촉하고, 그..

줄거리영화 [예스 맨]은 2008년 개봉한 짐 캐리 주연의 코미디 영화로, 반복되는 일상과 부정적인 태도로 살아가던 주인공이 '예스'라고 말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변화를 다루는 영화이다.주인공 칼 앨런(짐 캐리)은 이혼 후 삶이 의욕을 잃고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은행 대출 심사원이다.그는 친구들의 초대를 거절하고 직장에서도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하루하루를 그저 흘려보낸다.그런던 어느날, 오래된 친구 닉(존 마이클 하긴스)의 권유로 ‘예스 프로그램’ 세미나에 참석하게 된다.그곳에서 강연자 테렌스(테렌스 스템프)는 모든 상황에서 ‘예스’라고 대답하면 삶이 긍정적으로 바뀔것이라 주장한다.탈은 처음에는 회의적이었지만, 강연자에게 강압적으로 "모든 것에 예스라고 말하겠다"고 맹세한 후, 그의 삶은 급격히 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