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경찰대학교에 재학 중인 두 청년, 기준(박서준)과 희열(강하늘). 기준은 다혈질이고 행동력이 앞서는 인물이며, 희열은 이론에 강하지만 실전 경험이 부족한 모범생 스타일이다. 성격은 정반대지만, 같은 학교에서 훈련받으며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어느 날, 지루한 학교 생활을 벗어나고자 외출을 나온 두 사람은 신나게 술을 마시고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납치 사건을 목격한다. 한 여성이 강제로 차량에 끌려가는 장면을 본 그들은 즉시 경찰에 신고하지만, 절차가 복잡하고 대응이 느린 현실에 실망한다. 경찰이 제때 움직이지 않자, 정의감에 불타는 두 사람은 직접 사건을 해결하기로 결심한다.경찰대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단서를 찾기 시작한 기준과 희열. CCTV를 분석하고 주변 정보를 조사하며 납치된 여성을 찾기..

줄거리자동차 영업사원인 이정수(하정우)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중, 딸의 생일을 맞아 집으로 돌아가려 한다. 회사에서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고, 케이크를 챙겨 차를 몰고 집으로 향하던 중, 국도를 지나 터널에 진입한다. 그러나 터널 내부에서 갑작스러운 붕괴 사고가 발생하며 그는 차 안에 갇히게 된다.한순간에 무너져 내린 터널 속에서 정수는 혼란과 공포에 휩싸이지만, 곧 냉정을 되찾고 휴대전화로 구조 요청을 한다. 국토부와 구조대는 터널 붕괴 사고를 인지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시작하지만, 붕괴 규모가 예상보다 커 구조 작업은 난항을 겪는다.초반에는 전화가 통한 덕분에 구조대와 연락이 가능했고, 물과 케이크, 자동차 연료로 버티며 희망을 이어간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배터리는 방전되고, 음식과 물도 고갈..

줄거리영화 [럭키]는 2016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코미디 드라마 영화로, 일본 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평범한 남자가 우연히 킬러의 신분을 대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그로 인한 갈등, 그리고 감동적인 성장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영화의 주인공 최형욱(유해진)은 냉혹한 킬러로, 강력한 임무 수행 능력과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그동안 수많은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해 온 킬러지만, 어느 날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지는 사고를 당하면서 기억을 잃게 된다.기억을 잃은 형욱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했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로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러던 중, 윤재성(이준)은 무명 배우로서 어려운 삶을 이어가고 있는 인물이다..

줄거리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이루는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이 서로 갈등하며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영화는 2014년에 일어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사건 이후, 슈퍼히어로들의 활동에 대한 전 세계적인 반응과 그로 인한 정치적 논란을 배경으로 한다.사고가 일어난 후, 전 세계 정부는 슈퍼히어로들의 활동을 통제하기 위한 '소코비아 협정'을 제정하게 된다. 이 협정은 히어로들이 정부의 감독을 받도록 하는 법률로, 이 법을 지지하는 아이언맨(토니 스타크)은 협정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반대하는 캡틴 아메리카(스티브 로저스)는 자유와 개인의 선택을 강조하며 충돌한다. 이로 인해 둘은 서로 다른 입장에서 강하게 대립하게 된..

줄거리평소 바쁜 업무로 가족과 소원한 관계를 맺고 있던 증권회사 펀드 매니저 석우(공유)는 딸 수안(김수안)을 위해 생일 선물로 원하는 것을 들어주겠다고 약속한다. 수안이 원한 것은 부산에 있는 어머니를 만나러 가는 것이었다. 석우는 마지못해 수안을 데리고 KTX에 탑승하지만, 이때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확산되며 기차 안은 순식간에 혼란에 빠진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은 좀비로 변하여 다른 승객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KTX가 출발하기 직전, 감염된 여성이 객차에 몰래 탑승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된다. 그녀는 급격히 증상이 심해지며 좀비로 변하고, 승객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면서 감염이 급속도로 퍼져 나간다. 석우와 수안은 다른 승객들과 함께 가까스로 살아남으려 하지만, 기차 내 곳곳이 감염자로 가득 ..

줄거리영화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한 권력 구조를 날카롭게 해부하는 작품으로, 정치, 언론, 재벌 간의 유착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 정의를 쫓는 검사 우장훈(조승우), 그리고 권력의 설계자 이강희(백윤식)가 있다. 이야기는 유력 대선 후보 장필우(이경영)와 재벌기업 미르자동차 간의 검은 거래를 폭로하려는 시도로 시작된다. 그러나 이 사건을 보도하려던 언론인 이강희는 오히려 장필우의 편에 서서 여론을 조작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정치 깡패 안상구는 이강희의 지시로 장필우와 미르자동차 회장 사이의 뒷거래를 성사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자신이 이용만 당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배신감을 느낀 안상구는 복수를 결심한다. 반면, 지방 출신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