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물섬] 10회 줄거리

자네 기억 언제 돌아왔나

 

모든 기억 되찾고 차회장에게

지선우를 차선우로 만드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보고하는 서동주

또한 회사로 복귀를 앞둔 서동주는 곧장 허일도를 찾아가

자신을 죽이려 했던 그 사실을 잘 활용하겠다며 협박한다.

 

허일도는 기억이 언제 돌아온 것이냐,

아니 기억상실 인적은 있냐고 묻는다

자신이 기억을 잃지 않었다면

왜 나에게 총 쏜놈을 바다에서 그히력 뛰어들겠냐고 반문하는 동주.

 

사실 서동주는 허일도가 바다에 빠졌을 때

이미 모든 걸 기억해냈다. 아니,

애초에 그는 기억을 잃지 않았다.

허일도가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총알이 스치는 순간,

그리고 차가운 물속에 빠져들던 순간까지 모든 기억이 생생했다.

그런데도 서동주는 허일도를 구했다.

그리고 기억을 잃은 척했다.

복수를 위해서.

지금에 와서 기억이 차차 돌아온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허일도를 궁지로 몰아넣기 위한 하나의 전략일 뿐이었다.

처음부터 계획된 움직임, 철저하게 계산된 복수극이 이제 막 시작되려 하고 있다.

 

 

 

 

 

 

 

염장선, 초조한 행보

 

어르신에게 돈 관리 자격을 박탈당한 염장선,

이른 아침부터 차회장을 찾아왔다.

동주가 어르신과 논의 끝에 대산에너지 문제를 해결했지만,

염장선은 그 공을 가로채려 했다.

그리고 늘 그랬듯,

자기가 애를 많이썼다면서 한몫 챙기려고 하는데..

차강천은

스위스 계좌로 보내서 어르신앞에서
체면 세위주겠다며 

동주가 관리 중인 스위스 계좌로 뇌물을 넣어주겠다고 제안한다

염장선이 따로
비자금을 챙길수도 없는데 말이죠

허일도가 애쓴 염장선한테 따로 챙겨주라고하자
서동주는 염장선이 어르신앞에서
당당할수 있는 체면을
더 중시하는 사람이라 제지하는데...

 

 

 서동주 하나 못 죽여서 이 사달이 났잖아요

서동주 때문에 모든것이 틀어진 염장선
분노는 극에 달했다.
결국 그는 허일도의 사무실에서 명패를 집어 들더니
허일도를 무차별적으로 내려치기 시작했다.

서동주가 죽이지 못해서 이 사단이 난거 아니냐며 
관리자가 서동주를 죽이려 했을 때 넌 대체 왜 공격했냐고 따져묻는 

 염장선의 추궁에 허일도는
자신의 아들 태윤이 동주의 병실을 찾아온 걸 보고 순간적으로 
착오를 했다며 다시는 그런 실수 안 한다고 한다 .

염장선의 거침없는 폭행속에 
허일도는 과거 염장선과의 첫 만남을 떠올린다.
그는 염장선을 노려보며 
대산그룹을 자신이 차지하면 2조 원은 문제도 되지 않을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어르신이 서동주와 함께 일할 필요도 없어진다고 말하는데...

 

서동주 믿고 설치지 마

 

차덕희는 지영수를 찾아가 

죽을 때까지 대산그룹에 기웃대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켰기에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어.

혹시라도 서동주 믿고 설쳤다가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질 거라고 경고한다.

 

서동주, 지영수에게 충격 제안

 

차강천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지선우를 볼 수 있게 만든 빵집이라는 지영수의 속내를 간파한 동주

지금껏 선우를 안전하게 키우기 위해 이런 선택을 했다면,

이젠 선우를 대산가에 입성시켜야 할 시기이며

그 일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 ..

차회장과의 재혼까지도 염두해 둬야 한다고 ...

이제 선우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고 설득한다

결국 선우에게 아버지가 누구인지  말해주게 된다.

 

 

 

 

 

 

 

서동주, 염장선과 허일도의 약점 추적! 뜻밖의 정보 입수

 

서동주는 염장선의 차명 부동산과 검사 시절의 약점을 캐며

허일도의 치부까지 파헤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조양춘 과장에게서 충격적인 정보를 듣게 된다.
과거 관리자와 조양춘은 안기부 비밀조직 민들레팀 소속으로,

재벌·언론·국회의원 등의 사찰을 담당했던 인물들이었다.

특히 염장선은 민들레팀이 수집한 자신의 자료를 찾고 있었고,

관리자가 이를 가지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이에 서동주는 자료가 염장선에게 넘어가기 전에

관리자를 먼저 확보해 선수를 치기로 결심한다.

 

서동주, 친부를 찾았다가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다!

 

죽은 누나 연주를 떠올리던 서동주는

이 소식을 친부에게 전해야겠다고 결심하고, 대학교수로 재직 중인 친부를 찾아갔다.

그런데 그곳에서 마주친 사람은 뜻밖에도 염희철의 아버지.
그 역시 같은 대학의 교수였고,

친부는 현재 안식년으로 해외에 나가 있다는 사실을 전해준다.

그리고 그와의 대화 속에서,

동주는 전혀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동주, 너랑 연주는 친남매가 아니야.”

충격적인 한 마디.
동주는 후에 엄마와 연주가 살던 집에 ‘양자’로 들여진 존재였다는 것이다.

혼란에 빠진 동주는 곧장 피마담을 찾아가 사실 여부를 따져 묻는다.
그러자 피마담은 조용히 서랍에서 한 상자를 꺼내 들었다.

“연주가 맡긴 물건이 있어.”

상자 안에는 어린 시절 동주의 소지품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그 속에 감춰진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조양춘, 배신당하고 궁지에 몰리다

 

조양춘은 관리자가 자신을 구하러 온 줄 알았지만 

오히려 배신당하고 죽을 위기에 처한다.
급히 민들레 정보 넘기라며 맞서지만,

그 순간 서동주가 두 사람을 가둬버린다.
"자료를 어떻게 넘길지 잘 생각해봐."

그러자 관리자는 의미심장한 미소와 함께 한 마디를 던진다.

"서동주… 네 아버지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예상치 못한 진실이 드러나려 하는데…!
서동주는 혼란에 빠지고,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한다.

 

우리 아빠야 

 

사진 한 장을 손에 든 채 멍하니 바라보는 동주.
그 속에는 어린 시절의 자신을 품에 안고 있는 한 남자가 있었다.

그 순간, 이혼을 선언한 은남이 차에 올라탔지만,

동주는 그녀를 신경 쓸 겨를조차 없었다.
눈을 떼지 못한 채 사진을 응시하던 그때

은남이 무심코 사진을 보고 밝게 미소 지으며 말했다.

"우리 아빠야!"

순간, 동주의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다.

믿기 힘든 충격이 온몸을 휘감는 가운데,
드라마 보물섬 10회가 긴장감 속에서 막을 내린다.

 

 

 

 

 

 

드리마 [보물섬] 9회 줄거리

드라마 [보물섬] 8회 줄거리

드라마 [보물섬] 7회 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