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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아네스 수녀의 장례식, 그리고 복수의 서막
누나의 장례식 날
슬픔에 잠긴 서동주 앞에
사고을 계획한 염장선이 뻔뻔하게도
나타난다
하지만 그의 관심은 오직 한 가지
혹시 충격으로
기억을 돌아왔는지만 혈안이 되어 있다
서동주의 기억, 그리고 뜻밖의 재회
장례식장에
동주 남매의 후견인이었던 피마담이
찾아왔지만
동주는 그녀를 전혀 알아보지 못한다.
피마담을 알아보지 못하는 동주을 보고
염장선은 당황한다
서동주의 숨겨진 과거, 그리고 밝혀지는 관계
피마담의 등장과 함께 염장선의 뇌리를 스치는 한 장면.
과거, 고등학생 시절
염희절과 대립하며 퇴학당했던 학생임을 떠올리는데...
뒤엉킨 인물들의 관계,
복잡했던 상황이
하나둘씩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서동주의 분노, 그리고 사라진 조양춘
장례식장에서 잠시 자리를 비운 서동주.
배원배와 함께, 조양춘을 빼돌린다
동주는 염장선의 지시를 받고
아녜스 수녀를 죽인 조양춘을
피범벅이 될 때까지 무자비한 폭행을 한후
어딘가 숨겨둔다
서동주의 움직임, 그리고 염장선의 의심
그 시각
염장선은 긴급히 소식을 듣고 CCTV 영상을
확인하고 있었다.
화면 속에서 사라진 조양춘이
혹시 장일남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서동주와 관련이 있음을 의심하던차
분명 장례식장에 없을 거라 생각했던 서동주가
그의 눈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늘한 눈빛, 감춰진 의도.
순간, 염장선의 얼굴이 굳었다.
그는 직감했다.
지금, 자신을 향한 거대한 덫이
조용히 조여오고 있다는 것을...
서동주의 기억, 그리고 금고 속 비밀
서동주는 차강천 회장의 내실 금고를 조심스럽게 열고,
그 안에 회장이 가장 아끼는 술을 채워 넣는다.
이 모습을 본 차 회장은
서동주의 기억이 점차 돌아오고 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하일도의 표정은 어둡기만 하다.
서동주의 기억이 완전히 되살아난다면,
과거 자신이 쏜 총에 대한 진실도 함께 떠오를 것이기 때문이다.
하일도는 초조함을 감추려 하지만,
정작 서동주의 눈빛은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하다.
그가 정말 모든 걸 기억해낸 걸까?
혹은 여전히 퍼즐 조각을 맞춰가는 중일까?
염장선, 폭발!
대산 매각 압박을 받던 차강천 회장
염장선에게 직접 금고를 열어 돈을 건네주라는 지시를 내린다
누나의 죽음 이후
잊혀졌던 기억들이 하나둘 되살아나기 시작한 동주
그는염장선을 찾아가,
누나가 돌아가신 충격으로 기억이 하나 둘씩 돌아오고 있다고 말한다.
2조 원을 훔친 건 너야!
천구호는 염장선에게 서동주가 돌아간 후 테이블 위에 병원에서 사라진 조양춘이 끼고 있
던 반지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염장선의 얼굴이 굳어졌다.
"총 가져와!"
그렇게 돌아서는 서동주를 향해,
염장선이 갑자기 폭발적인 분노를 터뜨렸다.
"네 대가리에 내 돈 2조 원이 들어 있어
네가 내 돈을 훔쳐서 도망 갔다고 ..
조양춘이를 죽이고 기억상실 쇼를 해 ~!! "
소리친다.
서동주, 염장선에게 총을 겨누다!
순식간에 천구호를 제압한 서동주는
염장선을 향해 총구를 들이댔다.
염장선의 머리에 총을 겨눈 채, 서동주는 차갑게 물었다.
"이 미친 영감탱이가 지금 뭐라는 거야? 2조 원이라니, 무슨 돈?"
총구 앞에서도 염장선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네가… 내가 나라 사랑하는데 쓸 내 돈"
그러다 천천히 총을 내리더니,
곧장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누며 덤덤한 목소리로
솔직히, 이제 기억 찾으러 다니는 것도 지겹고
이 세상에 나 혼자 남은 것도 피곤하고
내 머릿속에 있다는 2조 원이랑 같이 사라질게라고 말한다
당황한 그는 다급하게 손을 흔들며 외쳤다.
내 돈 네가 훔쳐 갔다고 한 거, 다 오해야!
총을 겨눈 채, 낮고 단호한 목소리로 되물었다.
"확실해?"
염장선은 이마에 땀을 흘리며 황급히 고개를 끄덕였다.
"총이 오락가락하는데 내가 왜 거짓말을 하겠냐?
필요하면 무릎이라도 꿇을까?"
그제야 서동주는 조용히 총을 내려놓았다.
아무 말 없이 천천히 돌아서더니, 유유히 그 자리를 떠났다.
서동주, 참아왔던 슬픔이 터지다
염장선에게 강렬한 경고를 남긴 후
마음 한편이 서늘하게 식어가면서도,
묘한 허탈감이 밀려왔다.
그는 자신의 집으로 향했고
오랜만에 돌아온 집은 여전히 어두웠다.
조용한 실내를 둘러보던 그때,
여전히 그 자리에 남아 있는 누나의 흔적들.
순간,
가슴 깊은 곳에서 차오르는 먹먹한 감정이 온몸을 뒤덮었다.
그동안 누나를 잃은 슬픔을 단 한 번도 밖으로 꺼내지 않았다.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으려 애썼고,
강해 보이기 위해 그 감정을 철저히 숨겼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다.
무너질 듯 몸을 웅크린 채,
그는 마침내 참아왔던 감정을 터뜨리며 오열한다
서동주, 여은남에게 결별을 선언하다
여은남은 은밀하게 서동주의 방으로 들어왔다.
그녀의 눈빛엔 복잡한 감정이 서려 있었고,
아무 말 없이 다가가 서동주를 끌어안으려 했다.
그러나, 서동주는 차갑게 그녀를 밀어내며
네가 여행 가기로 해놓고 오지 않아
네게 가다가
요트에서 총에 맞았고…
네가 우리 누나 만나러 가자고 한 날…
그날 우리 누나가 죽었어.
죽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워.
이제 나 보지 마. 그냥 등 돌리고 잘 살아.하며
결별을 통보한다
서동주, 염장선의 덫에 걸리다
타래가 준비되었지만,
평소와 달리 계피 대신 시나몬이 사용되었다.
이상한 점은 단 하나
차 회장의 접시만 과일로 대체되었다는 것.
그 순간, 서동주는 염장선이 준비한 덫임을 직감한다
자신이 시나몬 알레르기가 있다는 걸
염장선이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 음식을 먹지 않으면, 바로 의심받게 된다.
시나몬이 들은 음식을 먹으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의심을 피하기 위해선 먹어야 했다.
눈앞의 시나몬이 듬뿍 들어간 타래를 입에 밀어 넣었다.
한입, 두입…
숨이 차오르고, 몸이 점점 반응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버티며 자리를 뜬 서동주는
얼마 못 가 심한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쓰러지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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