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물섬] 5회 줄거리

강남 큐에서 벌어진 충돌 

 

동주는 강남 큐에서 여은남과 염희철을 마주 치지만 전혀 알아보지 못한다.

이미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 속에서 염희철은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서동주를 때리려 하지만,

기억은 잃었어도 몸은 기억하는지 동주가 재빠르게 몸을 피하면서

오히려 염희철이 균형을 잃고 바닥에 나뒹구는 굴욕적인 순간을 맞이한다.

 

비밀의 연결고리

 

은남은 병원으로 이동하기 전,

자신의 핸드폰을 서동주에게 건넨다.

하지만 염희철은 곧바로 천구호에게 연락해 서동주의 위치가 강남 큐에 있음을 알렸다.

여은남이 서동주에게 핸드폰을 준 이유는 단순한 배려였을까,

아니면 숨겨진 의도가 있었을까?

 

 

 

 

 

강남 큐에 도착한 천구호.

그는 부하들을 이끌고 매장 앞을 장악하며 결정적인 순간을 노렸다.

그리고 마침내, 매장을 나서는 서동주와 눈이 마주쳤지만 그가 자신을 알아보지못한다는것을 확인하는데...

 

 

강남 큐에서 서동주와 마주친 천구호

 그는 망설임 없이 곧바로 서동주를 납치하려 했다.

하지만 그 순간

뜻밖의 인물이 개입하고 만다.

매장 안에서 샵 마스터가 급히 뛰쳐나오며 서동주를 붙잡았다.

그는 서동주에게 따로 할 말이 있다며 다시 매장 안으로 데려갔고

이 예상치 못한 개입으로 천구호는 결정적인 타이밍을 놓치고 만다.

 

서동주, 극적인 탈출! 그리고 운명처럼 다시 얽힌 차강천 회장

 

샵 마스터에게서 여은남과의 관계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입수한 서동주. 

곧바로 다른 출입구를 이용해 매장을 빠져나가며

천구호의 눈을 피해 탈출했다.

긴장된 상황 속

동주는 자신도 모르게 과거 차강천회장과 자주 찾던 설렁탕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익숙한 국물의 맛, 스며드는 추억.

그러나 그는 이곳에서 또 다른 운명의 실타래와 얽히고 있었다.

가게 주인에게서 서동주가 방금 이곳에 다녀갔다는 소식을 뒤늦게 전해 들는다.

과거의 기억과 현재가 교차하는 순간,

차강천 회장은 서동주를 찾기 위해  급히 뛰쳐나갔다.

하지만 이미 자리를 떠난 서동주. 두 사람은 다시 마주할 수 있을까?

 

 

서동주, 잃어버린 과거의 진실을 마주하다! 여은남과의 충격적인 통화?!

 

서동주는 여은남과의 통화에서 자신의 진짜 이름이 성현이 아닌 서동주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혼란에 빠진 서동주는 여은남에게 둘의 관계가 불륜이냐고 직설적으로 묻는다.

그러나 여은남은 단호하게 대답을 피하며,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자는 말만 남겼다.

그리고는 차강천 회장의 집으로 오라는 뜻밖의 요청을 했다.

 

네가… 나를 몰라본다고?

 

길 한복판

서동주를 발견한 차강천회장.

그는 떨리는 손을 뻗어 서동주를 붙잡으려 했다.

하지만 그 순간, 서동주는 본능적으로 그의 손목을 꺾어버렸다.

차강천 회장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서동주를 바라봤다.

하지만 서동주는 흔들리지 않았다.

기억을 잃었다고  단호한 목소리와 차가운 표정,

그리고 곧바로 몸을 돌려 택시를 타고 도망간다.

 

 

 

 

천구호의 추격을 따돌리다! 하지만 그의 기억은 연기

서동주가 탑승한 택시를 발견한 천구호 일당.

그들은 곧바로 차량을 몰아 뒤쫓기 시작했다.

하지만 서동주는 침착했다.

능숙하게 길을 바꾸고, 적절한 타이밍에 빠져나가며 결국 천구호 일당을 유유히 따돌렸다.

택시가 사라진 뒤,

천구호는 씁쓸한 표정으로 염장선에게 보고했다.

서동주가 자신뿐만 아니라 차강천 회장조차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하지만 염장선의 반응은 달랐다.

그는 서동주가 기억을 잃은 것이 아니라 일부러 모른 척하는 것이라고 확신했다.

"저렇게 완벽하게 따돌린 걸 보면, 절대 우연이 아니야."

 

 

 

한편 여은남이 아버지 여순호의 죽음을 둘러싼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 장면이 공개된다.

여은남은 아버지가 죽던 날,

차덕희와 공정자가 나눈 대화에서

허일도가 여순호를 죽였다는 말을 엿듣게 된다

이를 통해 여은남은 허일도가 아버지를 죽였다고 확신하게 되었다고 밝힌다.

하지만 차덕희는 여은남이 잘못 들었다며 이를 부인하죠

 

여은남의 오해와 서동주의 경계!

 여은남은 허일도가 서동주를 죽였다고 확신하게 된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허일도가 서동주의 귀환을 간절히 바랐던 점입니다.

여은남은 이를 오해하여 서동주에게 "허일도는 그를 죽인 범인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서동주는 바다에 빠진 허일도를 구할 때,

그가 과거 자신에게 총을 쐈던 단편적인 기억을 떠올리며 의심의 끈을 놓지 않는다

서동주는 차강천 회장의 집에서 허일도를 마주친 후,

그의 행동을 떠보려고 하며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서동주가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고

허일도와 다시 마주하게 된 상황은

긴장감을 증폭시키죠

 

 동주의 기억 상실과 숨겨진 과거

 

그런 와중에  동주는

성현이라는 이름을 언급하며 자신이 기억을 잃었음을 고백했는데요.

이 말에 동주와 함께 있던 공비서는 평소 실수하지 않던 인물이기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죠.

그만큼 이 성현이라는 이름은 단순한 기억의 조각이 아닌,

중요한 비밀을 품고 있다는 것이 확실한거죠

더욱 놀라운 사실은

성현이라는 이름을 공비서와 덕희

모두 알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는 점이다.

성현이 죽었다는 말이 나왔다는 점에서

동주가 기억을 잃은 과거와 어떤 연결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성현이 누구였고, 그가 동주와 어떤 관계였을까요?

동주가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은 것과 성현의 죽음이 어떤 연관이 있을지,

이 미스터리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거의 기억을 되찾고, 숨겨진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