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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자책, 그리고 허일도의 도피
한밤중, 허일도는 염장선의 지시로 동주의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병실에 도착한 순간, 예상치 못한 자신의 아들,
허강이 이미 그곳에 와 있었던 것!
동주는 시나몬 알레르기로 인해 쓰러졌고,
당시 허일도는 119 신고를 하지 않았다.
그로 인해 시간이 지체되면서 동주의 상태는 더욱 악화되었다.
이를 알게 된 허강은 깊은 자책감에 빠져 있었다.
그 모습을 본 허일도는
감당할 수 없는 감정에 휩싸여 급히 화장실로 몸을 숨겼다.
거울을 바라보며 스스로를 위로하는 허일도.
"이 모든 건 결국 내 아들을 위한 일이야.
내가 저지른 잘못은 아들을 회장으로 만든 후, 내가 모두 짊어질 거야."
그렇게 스스로를 합리화한다
허일도의 선택
다시 병실로 돌아온 허일도.
그런데 병실 안은 아수라장이 되어 있었다.
관리자가 동주와 몸싸움을 벌이고 있었던 것!
싸움이 점점 격렬해지고,
결국 관리자는 주머니에서 날카로운 칼을 꺼내 들었다.
칼이 동주를 향해 다가오는 순간!
그때, 허일도의 눈에 바닥에 떨어진 주삿바늘이 들어왔다.
숨을 죽이고 지켜보던 그는 순간적인 결단을 내렸다.
그리고 그 주삿바늘을 동주가 아닌 관리자에게 꽂아 넣었다!
그 선택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동주의 기억이 여전히 돌아오지 않았다고 확신했기 때문일까?
아니면, 그 순간만큼은 아들을 위해 움직였던 것일까?
여은남, 오늘 여은남이 죽어
염장선의 지시가 아니라
자신의 부하직원에 대한 복수를 위해 동주를 스스로 찾았던 관리자
하지만
허일도의 예상치 못한 행동 덕분에
동주는 위기를 벗어나고, 관리자는 제압당한다.
동주의 살기를 느낀 건지 자신의 눈에 독이 든 주삿바늘을 찔러 넣으려던 순간
지금 염장선이 여은남을 죽이려 한다는 말로
위기를 넘기려는 관리자.
여은남을 노리는 히트맨
위기의 순간, 동주는 서둘러 여은남에게 전화를 걸었다.
역시나
히트맨이 이미 그녀를 노리고 있었다.
동주는 관리자를 이용해 여은남을 쫓던 히트맨을 잠시 발목 잡았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다.
은남이 완전히 안전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동주는 곧바로 여은남이 있는 한식당으로 향했다.
그리고 주차된 차량.
그 안, 뒷좌석에 웅크리고 있던 히트맨.
이미 그 사실을 눈치챈 동주
갑자기 문이 열더니
히트맨은 미처 반응할 새도 없이 제압한 후,
허일도의 전화, 히트맨의 전화 그리고 관리자의 전화
세 개의 전화로 동주는 염장선과 천구호에게 동시에 전화를 건다.
기다려, 내가 다 되돌려줄게
허일도를 시켜 바다에서 자신을 죽이려 했던 일
관리자를 이용해 자신을 고문했던 일
시나몬 알러지로 죽이려 했던 일
자신의 누나마저 죽음으로 몰고 간 일
모든 일들을 읊으며
모두 다시 돌려주겠다는 동주.
제 할 말만 하고 전화를 끊은 동주의 전화에 분노를 이기지 못하는 염장선
천구호에게 총을 준비하라고 지시한다.
모든 걸 뒤집은 동주의 한 수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염장선의 집을 찾아온 동주
염장선이 그를 마주한 순간, 눈빛이 살기로 차올랐다.
총구가 순식간에 동주의 이마를 겨냥했다.
동주의 얼굴에 떠오른 건 당황도, 두려움도 아니었다.
여유로움.
하지만 동주가 통화하고 있는 사람을 확인한 순간
총구을 쥐고도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다.
염장선이 자금을 대고 있는 어르신 .. 대통령이었기 때문이죠
대통령 또한 염장선이 오래전부터 정치권을 쥐락펴락하는 게 못마땅해 하던중에
서동주가 그의 앞에 나타났다.
손에 들고 온 건 염장선이 숨겨둔 스위스 계좌.
그는 대통령에게 계좌의 모든 자금을 넘기는 조건으로 염장선과 화해할 기회를 달라고 부탁을 한다
대통령이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오히려 기회였다.
대통령은 스위스 계좌 관리를 서동주에게 넘기라는 지시를 내린다
만약 서동주를 위협하는 일이 발생할 시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알겠다며 전화를 끊는 대통령.
그깟 서동주 하나, 없애버리면 끝날 거라고 생각했던일이
자신의 돈을 그냥 대통령에게 갖다 바친 꼴이 되어버렸으니
염장선의 속은 타들어가고. . .
선생님 목숨이 제 복수에 갈음할 만한 뭐 그런 가치가 있을 때 그때 죽여드리겠습니다
어쩔 수 없이 윗선의 지시로
강제화해를 하게 된 염장선은
당장 죽이고싶은 마음이굴뚝 같아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이럴꺼면 그냥 자신을 죽여버리라는 염장선에게
아직은 그럴 가치가 없다며
그런 가치가 되었을 때 죽여드리겠다는 동주
동주의 어머니, 그리고 숨겨진 관계
동주의 과거가 살짝 나왔는데 왜 그는 어릴 적 염
장선의 집에 있었을까?
그리고 동주 엄마는 과연 이들과 무슨 관계일까?
대산가는 물론, 염장선의
아내까지 아는 성현은 과연 누구인가?
우연인가, 운명인가? 차 회장을 발견한 선우
한편
차 회장의 치매가 점점 점점 나빠지고 있었다.
그는 맨발로 집을 나섰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길을 헤맸다.
그나마 동주를 만나러 가던 선우가 목격하고 집에 올 수 있었는데 ....
덕희는 그야말로 썩은 표정.
왜? 아들 허태윤이 대산의 후계자가 돼야 하는데 경쟁자가 생겼으니 당연할 듯.
그런데 덕희, 일도 부부는 결국 아들에게 재산을 물려주기 위해 괴물이 되는 것일까?
미수에 그친 살인미수범입니다
다시 대산으로 복귀한 서동주
허일도에게 살인미수를 약점으로 잡겠다고 경고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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