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8회 줄거리

분수대 앞에서 시작된 설렘, 백수정의 선제공격!

 

분수대 앞에서의  키스 후,

반주연은 수정을 집까지 데려다준다.

하지만 아쉬움이 가득한 수정은

할 말이 있다며 반주연과 함께 동네 한 바퀴를 더 돌았죠.

그런데 이번엔 반주연이 나도 할 말이 있는데라며 한바퀴 더 돌죠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긴장감.

반주연은 수정의 손을 잡을까 말까 고민하며 망설이자

그 순간, 백수정이 먼저 반주연의 손을 덥석 잡아버린다

 

뜻밖의 재회, 그리고 돌이킬 수 없는 순간!

 

한편 결혼식장에 참석한 김신원

과감하게 '술로'의 팔로우를 취소한다.

하지만 운명은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찾아오는 법!

팔로우를 취소하자마자,

그는 하객으로 참석한 하진과 마주치게 된다.

서로 어색한 미소를 주고받으며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

그런데 예상치 못한 순간,

김신원이 난 언제나 진심이었다라고 말에 

 가게 앞까지 찾아왔지만 결국 돌아서던 그의 뒷모습, 흔들리는 눈빛, 그리고 망설임.

더는 도망치지 않겠다는 듯, 서하진은 망설임 없이 김신원의 입술에 키스한다.

 

 

 

 

 

반주연, 백수정 집 앞에서 딱 걸렸다!

 

중요한 미팅을 앞두고도 백수정이 보고 싶어 그녀의 집 앞을 찾은 반주연.

그러나 하필이면 그 순간 백원섭(고창석)에게 딱 걸리고 말다

당황한 두 사람은 급히 중요한 서류를 찾으러 왔다며 둘러댔고

덕분에 반주연은 예상치 않게 백수정의 방까지 들어가게 되죠.

그녀의 공간을 둘러보며 묘한 설렘을 느끼던 순간,

백수빈이 등장!

"또 당신이야?"

백룡각에서 한 차례 경계했던 백수빈

이번에도 싸늘한 눈빛으로 반주연을 바라보는데…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길까요?

 

반주연 vs. 권인경, 날카로운 신경전

 

미팅 직전, 뜻밖의 단둘만의 시간. 반주연은 권인경에게 조심스레 묻는다.

"정효선 회장(반효정) 방문 소식을 미리 알려준 이유가 날 돕기 위해서였습니까?"

하지만 권인경은 단호했습니다.

"돕기 위한 게 아니에요. 다만, 다시는 회장님을 실망시키지 마세요."

순간 팽팽해진 공기. 권인경의 차가운 시선에 반주연은 굳은 표정을 지었고, 두 사람 사이엔 알 수 없는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비밀 연애? 시작부터 실패!

 

백수정과 반주연은 회사에서는 티 내지 않기로 단단히 약속하지만

이들의 다짐은

로비에서 마주친 순간부터 흔들리기 시작하죠

멀리서 눈이 마주치자마자 은근한 미소,

자연스러운 아이 컨택…

이미 분위기부터 남다르죠.

특히, 다른 직원들이 함께 탄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티를 팍팍 내는 두 사람!

 

 

 

 

백수정, 김신원 연애 반대

서하진에게 김신원과 교제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은 백수정

하지만 그녀의 반응은 예상 밖이다.

 바람둥이라고단호하게 반대하는 백수정.

하지만 바로 그때! 김신원이 등장!

오해라며

자신을 향한 편견을 해명하려는 김신원,

 

백수정, 최악의 첫사랑 이야기를 하다

널리 알려진 반주연을 의식한 백수정은 인적이 드문 곳에서 비밀 데이트를 즐긴다.

그리고 두 사람은 조용히 넬의 ‘스테이를 함께 듣던 중

 백수정은 문득 과거를 떠올리며 자신의 최악의 첫사랑과 관련 있다고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내뱉는다

 정작 그녀는 그 최악의 첫사랑이

바로 옆에 있는 반주연이라는 사실을 꿈에도 모른 채..

 

반주연, 숨 가쁜 강행군 속에서도 결국 서울행

 

 빡빡한 출장 일정 속에서도

반주연의 머릿속엔 온통 백수정 생각뿐!

결국, 그는 다락방에 맡겨 둔 만화책을 찾으러 간다는 핑계를 대고

다시 서울로 향한다

반주연이 언급했던 그 만화책을 찾던 백수정은 뜻밖의 물건을 발견한다.

과거 반주연이 자신에게 고백할 때 사용했던 자물쇠와 열쇠!

순간, 모든 퍼즐이 맞춰지듯 떠오르는 기억들.

백수정은 천천히 반주연을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집니다.

"너… 흑염룡이지?"

그리고 <그놈은 흑염룡> 8회는 이 충격적인 장면과 함께 마무리!

과연 백수정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