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전편에서 살아남았던 경찰 조엘 (카일 갤너 분)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과거의 끔찍한 사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그는 비극적인 일들을 직접 목격했지만, 사람들은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결국 그는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약물과 술에 의존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어느 날, 전 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안긴 사건이 발생한다.유명한 록스타 스카일라 (나오미 스콧 분)가 생방송 인터뷰 도중 갑자기 기괴한 미소를 지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다. 방송을 보던 조엘은 그녀의 얼굴에서 자신이 잘 아는 그 '저주받은 미소'를 발견한다. 이 사건이 단순한 우연이 아님을 직감한 그는 스카일라의 주변 인물들을 조사하기 시작한다.스카일라의 절친이자 정신과 의사였던 에밀리 (플로렌스 퓨 분)는 친구가 죽기 ..

줄거리영국의 작은 해안 마을 샌드클리프에서 박물관을 운영하는 애니 플럼(로즈 번)은 조용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녀는 15년째 연인 던컨 톰슨(크리스 오다우드)과 함께 살고 있지만, 사실 그들의 관계는 이미 권태기에 접어든 지 오래다. 애니는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고 있지만, 어느 순간부터 자신이 무언가를 놓치고 있다는 기분을 떨쳐낼 수 없다.던컨은 25년 전 단 한 장의 앨범을 남기고 돌연 은퇴한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터커 크로(에단 호크)의 광팬이다. 그는 터커 크로의 음악을 연구하고 분석하는 데 열중하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다른 팬들과 토론하는 것이 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 심지어 자신의 집에 터커의 사진과 앨범을 전시해 두고, 그의 존재를 신격화할 정도로 빠져 있다.어느 날, 던컨이 그..

줄거리미시간 주립대학교 천문학과 대학원생 케이트 디비아스키(제니퍼 로렌스)는 연구 도중 태양계를 통과하는 혜성을 발견한다. 그녀의 지도 교수인 랜들 민디 박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혜성의 궤도를 분석하던 중, 이 혜성이 약 6개월 후 지구와 충돌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충격적인 결과에 당황한 두 사람은 NASA 행성방위조정실장 테디 오글소프(롭 모건)에게 이 사실을 보고하고, 백악관과의 접촉을 시도한다.그러나 미국 대통령 오를린(메릴 스트립)과 비서실장인 그의 아들 제이슨(조나 힐)은 이 중요한 소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정치적 이익을 우선시하는 이들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여론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정보를 공개하는 것을 꺼려하며, 이 문제를 뒷전으로 미뤄버린다. 이에 케이트와 랜들은 ..

줄거리영화 [레드 노티스]는 로슨 마샬 서버가 연출한 넷플릭스 제작의 액션 코미디 영화로, 2021년에 공개되었다.서버 감독은 센트럴 인텔리전스(2016), 스카이스크래퍼(2018) 등의 작품을 연출하며 액션과 코미디를 결합하는 데 능숙한 연출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빠른 전개와 화려한 액션, 위트 있는 대사들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국제 범죄 수사관 존 하틀리(드웨인 존슨)는 FBI의 최고 프로파일러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미술품 도둑을 쫓고 있다. 그의 최신 목표는 전설적인 보물, 클레오파트라의 황금 알 세 개를 훔치려는 범죄자들이다. 첫 번째 알은 이미 로마에서 전시 중이었으나, 천재적인 도둑 놀란 부스(라이언 레이놀즈)가 이를 훔치는 데 성공한다. 하..

줄거리영화 [엑시트]는 2019년에 개봉한 한국의 액션 코미디 영화로, 감독은 이상근, 주연은 조정석과 윤아가 맡았다. 영화는 대규모 화학 가스 유출로 인해 서울 시내가 대혼란에 빠지는 상황에서, 주인공들이 탈출을 시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주인공 용남(조정석)은 대학 시절 산악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산을 오르던 경험이 있지만, 졸업 후 취업에 실패하고 일상적인 삶에서 좌절을 겪고 있다. 그러나 어느 날, 온 가족이 참석한 어머니 칠순 잔치에서 연회장 직원으로 취업한 의주를 만난다. 어색한 만남도 잠시 그들이 만난 장소에서, 갑자기 서울 시내 곳곳에서 화학 가스가 유출된다.이 화학 가스는 순식간에 대규모로 퍼지며, 사람들이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된다. 서울은 순식간에 혼란에 빠지고, 사람들이 죽어..

줄거리 영화 [백두산]은 2020년에 개봉한 재난 액션 영화로, 백두산 화산의 폭발이라는 가상의 위기를 배경으로 한다.이 영화는 북한과 남한을 넘나드는 거대한 재난 상황 속에서 두 나라가 협력해 위기를 극복하려는 이야기를 그린다.영화는 백두산 화산이 폭발할 위기에 처하면서 북한의 평양에서는 국제적인 과학자들이 백두산의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있었고, 이들은 백두산이 곧 폭발할 것이라는 경고를 보내지만, 북한 정부는 이를 무시한다. 이에 남한의 과학자들이 이를 확인하기 위해 북한으로 파견된다. 이들은 북한의 위험한 상황 속에서 백두산의 활동을 더욱 정확히 파악하려 하지만, 북한과 남한의 정치적인 갈등 속에서 협력은 쉽지 않다.영화는 폭발이 실제로 일어난 후, 인물들의 생존과 구조작업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