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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클라베 비밀스러운 선거, 충격적인 결말!
3월 5일 개봉
올해 아카데미 시즌, 쟁쟁한 후보작들 사이에서 단연 눈길을 끌었던 <콘클라베>.
다행히 시사회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몰입감이 뛰어났다.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BAFTA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4관왕을 차지한 이 작품은, 교황 선출이라는 폐쇄적이고도 신비로운 세계를 무대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펼쳐낸다. 보편적인 인간의 욕망과 권력을 향한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마지막에는 예상치 못한 반전까지 더해진다.
단순한 정치 드라마가 아니다. 치밀한 서사와 압도적인 분위기, 그리고 마지막 순간의 충격까지. 강력 추천하는 작품이다!
보더랜드 제대로 미친 팀플이 온다!
3월 5일 개봉
은하계 최악의 행성 판도라.
현상금 사냥꾼 릴리스(케이트 블란쳇)가 실종된 소녀를 찾으러 돌아온다.
하지만 그녀를 기다리는 건 수다쟁이 로봇 클랩트랩, 엘리트 용병 롤랜드, 사이코 크리그, 괴짜 과학자 태니스.
목표는 단 하나, 전설의 보물 볼트를 손에 넣는 것!
폭발적인 액션과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대혼돈 어드벤처가 시작된다!
침범 20년의 균열, 무너지는 현실!
3월 12일 개봉
딸 소현의 기이한 행동으로 인해 삶이 무너져가는 영은.
그리고 20년 후, 어린시절 기억을 잃은 민이 해영과 마주하며 시작되는 불가해한 사건들.
심리 파괴 스릴러라는 장르답게, 영화는 시간과 현실이 뒤틀리는 긴장감 속으로 관객을 몰아넣는다.
특히, 무빙, 크래시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곽선영의 스크린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평범한 삶을 지키려는 엄마의 처절한 사투, 그리고 시간을 넘나드는 미스터리. 복합 장르가 어우러진 새로운 스타일의 스릴러가 온다!
에밀리아 페레즈 갱단 보스, 그녀로 다시 태어나다!
3월 12일 개봉
멕시코의 악명 높은 갱단 보스가 한 가지 특별한 의뢰를 한다.
“여자로 다시 태어나게 해줘.” 능력 있는 변호사의 도움으로 그는 에밀리아 페레즈가 되어 세상에 나타난다.
그리고 이 모든 이야기는 뮤지컬로 펼쳐진다!
강렬한 설정과 파격적인 전개, 그리고 뮤지컬이라는 장르의 조합이 과연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갱스터, 변신, 음악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요소들이 빚어낼 독창적인 영화, 기대해볼 만하다!
화이트 버드 아름다운 감동의 여정!
3월 12일 개봉
처음엔 <원더> 속 그 소년의 이야기인 줄 알았지만 영화 <화이트 버드>는 완전히 다른 세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감동적인 이야기이다다. R. J. 팔라시오의 그래픽노블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는 서사로 눈길을 끈다.
포스터부터 감성을 자극하더니, 최초 시사회 반응도 호평 일색. 세대를 넘어 마음을 울릴 이 작품, 기대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노보케인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의 위험한 사랑!
3월 12일 개봉
겉보기엔 평범하지만, 선천성 무통각증을 가진 남자. 그리고 그가 사랑하는 여자.
하지만 그녀가 납치되는 순간, 그는 자신의 특별한 신체적 특징을 무기로 직접 위험 속으로 뛰어든다.
영화 <노보케인>은 가볍지만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몰입도 높은 엔터테인먼트를 선사하는 작품. 복잡한 설명 없이도 빠져들 수 있는 스토리와 짜릿한 액션이 어우러져, 머리를 비우고 순수하게 즐기기에 제격인 영화다!
플로우 대사 없는 감성 애니메이션!
3월 19일 개봉
거대한 대홍수 이후, 살아남은 동물들이 펼치는 여정.
영화 <플로우>는 원작 없이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더 놀라운 건, 대사가 전혀 없다는 것. 오직 이미지와 음악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작품이다.
작년에 깊은 울림을 줬던 영화 <로봇 드림>이 떠오르지만,
이 영화는 또 다른 방식으로 관객의 감성을 건드릴 듯하다. 대사가 없는 만큼 더 깊이 스며드는 이야기, 기대할 이유는 충분하다!
블랙 백 스파이 부부의 치명적 게임!
3월 19일 개봉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과 케이트 블란쳇 , 마이클 패스벤더.
이 조합만으로도 기대감이 치솟는다. 영화 <블랙 백>은 기밀 유출 후 내부 스파이를 추적하는 첩보 스릴러로, 두 배우가 스파이 요원 부부로 등장한다는 것만으로도 긴장감이 배가된다.
러닝타임은 93분, 짧지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압도적인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진다면, 가벼운 듯 묵직한 한 방을 기대해볼 만한 작품이다!
스트리밍 실시간으로 범죄를 추적하는 스릴러!
3월 21일 개봉
범죄 콘텐츠로 구독자 수 1위를 기록한 스트리머 우상(강하늘).
그는 미제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실시간 방송을 통해 직접 범인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청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수록,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그 역시 점점 더 위험한 게임에 휘말린다.
현실과 온라인이 뒤엉킨 긴장감 넘치는 전개, 그리고 타인의 죽음마저 콘텐츠로 소비하는 현대 사회의 어두운 단면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스릴러가 펼쳐진다!
승부 전설들의 바둑 한판!
3월 26일 개봉
이병헌, 유아인, 두 배우의 만남만으로도 기대를 모았던 영화 <승부>.
바둑 전설 조훈현과 이창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개봉 전부터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다. 한때 넷플릭스 공개설이 돌았지만, 결국 극장 개봉으로 확정됐다.
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영화는 이병헌 배우의 시점을 중심으로 흘러가며 유아인 배우의 등장은 최소화된 듯하다.
과연 편집을 통해 서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풀어냈을지가 관건.
하지만 하나는 확실하다. 이병헌 배우의 연기라면, 그 자체만으로도 몰입할 이유는 충분하다!
끝, 새로운 시작 세상이 무너져도, 희망은 남아 있다.
3월 26일 개봉
전례 없는 대홍수로 모든 것을 잃은 여자.
세상의 끝에서 태어난 아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향한 여정을 떠난다.
티저 포스터는 실종 전단이 가득한 벽 앞, 아들을 안고 선 그녀의 모습을 담아내며 절망 속 희망을 암시한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원작 판권을 직접 구매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킬링 이브] 조디 코머, [크루엘라] 조엘 프라이, [바빌론] 캐서린 워터스턴, [킹스맨] 마크 스트롱 등 탄탄한 캐스팅과 제작진이 완성한 감동적인 재난 드라마.
라스트 마일 폭탄 테러가 배달된다!
3월 26일 개봉
세계 최대 쇼핑 사이트를 통해 배달되는 것은 단순한 상품이 아니다. 이번에는 연쇄 폭탄 테러다.
개봉 예정작 중 단연 눈길을 끄는 영화 <라스트 마일>은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로,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노기 아키코 작가의 두 편의 드라마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고 한다.
허나 해당 드라마를 보지 않았더라도 독립적인 스토리로 충분히 몰입할 수 있을 듯하다.
폭발적인 전개와 숨 막히는 긴장감을 기대해도 좋을 작품이다!